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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마리아 아나빔 2013. 10. 1. 15:34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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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이네요.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 가득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은

 

바로 널 만난 세상, 소중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이제 더 소원이 없어

 

 이제 더 바라면 죄가 될것같을 만큼 행복한 마음이네요.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고 마음이네요.

 

 

 

또한 주님과 함께 한 우리의 마음처럼....

 

 

 

 

10월을 시작하면서

 

이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시간 가지시기를 소망하며....

 

 

마리아 아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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