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들에 대한 단상(2) 예언자들의 단상(2) 하느님과 함께 걷는 삶(A life walking with God) 예언자는 고독한 사람이다. 그가 선 자리는 너무 높고 그의 덩치는 너무 크고 그의 관심은 너무 치열해서 하느님밖에는 더불어 나눌 수가 없다. 이러한 예언자는 그가 살고 있는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를 안다. 그리고 그의 때.. 말씀의 둘레길 2014.01.24
예언자들에 대한 단상(1) 예언자들의 단상(1) 부르심(Vocation) 구약의 모든 부르심은 파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파견하기 위하여 부른다. 아브라함, 모세, 아모스, 이사야, 예레미야, 에제키엘을 부르시어 한결같이 “가라!”고 명령한다. 부르심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구원계획과 당신의 백성에게 수행.. 말씀의 둘레길 2014.01.24
교황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교황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말씀에 기초를 둔 삶을 엮어가기 위한 방법들을 열거하면서 교황님은 특별히 살아 있는 하느님의 말씀을 만나기 위한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 단계들을 보면 우리의 삶이 말씀에 의해 변모되는 과정을 알 수 있다. 먼저 성경을.. 말씀의 둘레길 2011.10.04
성경을 읽는 교회 공동체 성경을 읽는 교회 공동체 “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가장 작은 부분하나하나라도 있는 힘을 다 들여서 연구할 가치가 있다. 지금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를 거지만,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성경으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올바로 읽고 알아들기 위해서 교.. 말씀의 둘레길 2011.05.04
“영감” “영감” 성령의 작용으로 말씀이 사람이 되셨고, 또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성경이 생겨난다. 성령의 “영감” 하느님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을 통하여 그분 안에 집약되었다. 그런데 이 육화는 성령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인간적은 계획에 따라서가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사람이 되시 그리.. 말씀의 둘레길 2011.05.04
성경을 읽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성경을 읽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삶이 달라진다. 성경을 읽으면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이 변화됩니다. 신앙이 무미건조해서 갈등하던 신자들이 성경 읽기나 공부를 통해서 신앙의 활력을 얻는 경우를 수없이 보았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자신의 삶이 바뀔 뿐만 아니라 일상의 삶을 바라보는 눈도 바.. 말씀의 둘레길 2011.03.29
성경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성경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성경을 어떻게 읽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알퐁소 성인(1696-1787)께서 우리에게 주는 조언에 귀 기울여 봅시다. 그는 조용한 곳을 찾아 기도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수칙을 가르쳤습니다. - 모든 것을 가지고 들어가라(intrate toti). - 혼자 머무르라(manete soli). - .. 말씀의 둘레길 2011.03.20
종교와 과학의 언어 종교와 과학의 언어 과학이란 이름의 <청동 거울>은 하느님의 모습을 희미하게만 비춰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증명한다>나 <이해한다>가 아니라 <믿는다>는 표현을 썼다. 내가 믿는 하느님은 과학의 힘으로 증명 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과학도로서 나의 두발을 언.. 말씀의 둘레길 2010.12.03
빈센트 반 고흐, 삶의 열정을 그리다. 빈센트 반 고흐, 삶의 열정을 그리다. 우리의 삶이 순례자의 길이라는 믿음은 매우 오랜된 선한 믿음이다. 그것은 우리가 이땅의 이방인이지만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우리는 절대 외롭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순례자이고, 지상에서 우리의 삶은 천국으로의 기나긴 여정에 .. 말씀의 둘레길 2010.12.03
고대 수도자들이 전해준 단순한 말씀 수행 고대 수도자들이 전해준 단순한 말씀 수행 렉시오 디비나 (성독) 고대 수도자들은 성경에 대한 접근으로 단순하고 독특한 수행법을 전해주었다. 그들은 성경을 단순히 지적인 연구 대상으로가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말씀 그 자체로 보았으며 그것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었다.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 말씀의 둘레길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