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세계 속으로
시편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위해
마련해 놓은 삶의 악보이다.
삶의 깊은 심연에서 솟아나는 기쁨,
설명할 수 없이 다가오는 고통,
생명을 버려도 좋을 만치의 사랑,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풀어내는 노래,
인간들이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바다
바로 이것이 시편이다.
시편은 그 안에서
우리를 춤추게 한다.
그곳은 바로
우리 감성과 지성,
영혼과 육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
그래서 언제나 감사하고
언제나 기도하고
언제나 영가와 찬미가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삶이 되도록 한다.
시편은 이러한 찬미와 축제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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