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예언자의 정신과 삶으로...
이제 오늘부터 전례적으로 한해가 끝나고 새해가 시작됩니다.
그 새해의 시작은 바로 기다림의 시간
바로 대림절로 시작됩니다.
대림절이 기다림의 시간이라면
우리는 누구를 기다리는 것이 될까요?
바로 메시아, 우리의 구세주이시겠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 4주간의 시간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의 꼬리에 다가오는 것은
저에게는 바로 <예언자> 입니다.
성서 안에서 예언자들은
오래동안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그분에 대하여 말씀하셨고,
그 분이 누구인가에 대하여 예언하며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오심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까지 설명하지요.
또한
그들의 삶은 정신적 육체적 금욕과 정의
사랑의 실천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바로 메시아가 우리에게 주고자 할 새나라, 새 땅
하느님의 나라이기 때문이지요.
그 나라에 적합한 사람들로 준비되기 위해서
예언자들은 사람들의 정신과 삶과 그들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광야에서 외치며
고독 속에서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합니다.
그러기에
대림시기는 메시의 도래를 위하여 있는 시간이고
메시아를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은
바로
<예언자의 정신과 삶>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우리들의 삶의 질서를 바로 잡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예언자의 정신과 삶으로
우리에게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며
이 대림절을 지내봅시다.
대림절을 시작하면서...
-마리아 아나빔-
'우리들의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하는 손 (0) | 2010.12.21 |
---|---|
하느님의 말씀에 맛들인이의 이야기 (0) | 2010.12.07 |
하느님의 법은... (0) | 2010.11.17 |
Imagine (0) | 2010.11.10 |
소중한 만남 (0) | 2010.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