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을 읽는 다는 것은...
성서을 읽으면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내려와
그 사람과 함께 걸어 주신다.
- 성 암브로시오 -
여기서 성서를 읽는 다는 말은
슬슬 가볍게 읽어나간다는 말이 아니라 깊이 묵상과 함께
정독한다는 뜻이니 외울 정도로의 정성과 자세를 가지고
대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성서를 읽고 외우면
하느님이 비추시는 빛대로 움직이려고
노력할 것도 없다.
왜냐하면 움직이게 해주는 것도 하느님이 하시는 것이며,
성령이 빛과 힘을 주시기에 때문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체험하면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증언하게 된다.
인간은 정신과 육체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를 이루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정신과는 아무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경우에도 실제로는
많은 육체적 질병이 정신이나 영혼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말씀이 깊이 들어가면
사람들은 불안과 걱정에서 해방시키고
자신감을 가지고 기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 이병호 주교님의 하느님 말씀에 대한 이야기들 가운데서-
P.S: 누구에게나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이 있다.
하지만 그 세계관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즉 그 사람의 주관적 관점으로 바라 볼 때
그의 세계관은 객관성을 갖추기 보다 주관적일 수 있다.
그러므로 성서를 읽는 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준다.
그리고 이 하느님적인 세계관은
주관적인 관점만이 아닌
있는 그대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으로
개관적이고 하느님적 세계관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계관은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적 시각과 관점에서 세상을 접하게 해주고
객관적인 진리를 갖게 해준다.
이러한 세계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성서를 읽고
묵상하며
그 세계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리라.
- 마리아 아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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