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게시판

말씀과 부활방학

마리아 아나빔 2010. 6. 17. 20:45

 

+ 당신의 말씀에 그물을 던지겠습니다.

 

 

성서를 잘 읽는 한가지 방법은

성서에 나오는 장면들을

조용히 묵상하면서 천천히 읽는 것이다.

 

         - 크리스포퍼 하루에 3분 묵상, 성서를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중에서-

 

성경은 전부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데 유익한 책입니다.(2디모 3,16)

 

말씀이신 주님! 저로 하여금 성서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소서.

 

주님 말씀을 사랑하는,사랑하는 아나빔수녀님들!

 

이제 사순시기의 정점인 거룩한 성주간이

마치 예수님께서 느린 당나귀를 타고 타박타박 예루살렘을 입성하실 것처럼

조용히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 더 깊이 주님의 수난과 죽음과 고통에 동참하며

그 긴 터널 뒤에 다가오는 생명의 빛이시고 말씀이신 

주님 부활의 기쁨을 기다리며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실 그분을 위해

우리들의 삶을 은총의 시간으로 채울수 있도록

기도드리며 다음번에 다루게 될 성서나눔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사순시기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커다란 테마였던 '회개와 용서'를

다음주에 조원동 청년들을 위한 나눔으로

사순시기에 꼭 나오는 성서 말씀(주일)중심으로 정리한 것이 있기에

사순시기를 잘 정리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나빔 가족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은총의 성주간과 기쁨가득히 넘치는 주님 부활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말씀의 마리아 아나빔.

 

p.s:  다음주는 성서나눔은 부활방학으로 없겠습니다.

부활후에 다시 기쁨 가득히 말씀의 식탁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