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선포한 새 시대
요한은 옳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의견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요한이 옳기는 옳았으나 방식은 낡은 것이었습니다.
구약성경에 따르면 요한은 옳았으나
성자 요한과 더불어 구약은 끝났습니다.
요한의 메시지는 종말의 메시지였습니다.
그게 전부는 아니었지만 주로 그랬습니다.
그것이 '기쁜소식'이라고 불릴 수 없었습니다.
성자 요한은 탄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기뻐하신 분이었습니다.
요한은 장송곡을 불렀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빵을 떼어 주셨습니다.
요한은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부엌의 모든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요한은 낙타가죽을 입고 다녔지만,
예수님은 솔기 없는 옷을 입으셨습니다.
요한은 경고를 했으나, 예수님은 초대를 하셨습니다.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물었습니다.
오시기로 되어있는 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그대 요한은 낡은 시대 사람중에서 가장 큰 인물이지만
새 시대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도 그대보다는 크다.
- 예수 그 낯선 분, <앞서온 세례자 요한>, 조셉 돈더즈 -
P.S.: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의 이야기들 안에서,
사순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는 진정 당신의 수난과 죽음으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하느님 나라의 가치와 삶이
진정 어떤 것인가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이 즐겨하시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면서 그 분께 사랑을 드리는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 마리아 아나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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