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KRQ-53 테스트>
회복탄력성은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이다. 성공은 어려움이나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역경과
시련을 극복해낸 상태를 말한다. 떨어져본 사람만이 어디로 높게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 추락해본 사람만이
다시 튀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듯이 바닥을 쳐본 사람만이 더욱 높게 날아오를 힘을 갖게 된다.
이것이 바로 회복 탄력성의 비밀이다. <회복탄력성> -김주환-
◈ 응답방법: 각 문항을 읽은 후 다음과 같이 점수를 기록한다. ◈ 전혀 그렇지 않다(1) / 그렇지 않다(2) / 보통이다(3) / 어느 정도 그렇다(4) / 매우 그렇다(5) |
1. 나는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
2.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내 기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아챈다.( )
3. 논쟁거리가 되는 문제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토론할 때 내 감정을 잘 통제할 수 있다.( )
4. 집중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기면 신바람이 나기보다는 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
5. 나는 내 감정에 잘 휘말린다.( )
6. 때때로 내 감정적인 문제 때문에 학교나 직장에서 공부하거나 일할 때 집중하기 힘들 다.( )
7. 당장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나는 어떠한 유혹이나 방해도 잘 이겨내고 할 일을 한다.( )
8. 아무리 당황스럽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나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잘 안다.( )
9. 누군가가 나에게 화를 낼 경우 나는 우선 그 사람의 의견을 잘 듣는다.( )
10. 일이 생각대로 잘 안 풀리면 쉽게 포기하는 편이다.( )
11. 평소 경제적인 소비나 지출 규모에 대해 별다른 계획 없이 지낸다.( )
12. 미리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
13.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가능한 해결 방안에 대해 먼저 생각한 후에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
14.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
15. 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문제의 원인을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 )
16. 나는 사건이나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
17. 문제가 생기면 나는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
18.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원인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일단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 자기조절능력(감정조절능력+충동조절능력+원인분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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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나는 분위기나 대화 상대에 따라 대화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 )
20. 나는 재치 있는 농담을 잘 한다.( )
21. 나는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적절한 문구나 단어를 잘 찾아낸다.( )
22. 나는 윗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
23. 나는 대화중에 다른 생각을 하느라 대화 내용을 놓칠 때가 종종 있다.( )
24. 대화를 할 때 하고 싶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주저할 때가 종종 있다.( )
25.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다.( )
26.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당황하는 사람을 보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
27. 동료가 화를 낼 경우 나는 그 이유를 꽤 잘 아는 편이다.( )
28. 나는 사람들의 행동방식을 때로 이해하기 힘들다.( )
29. 친한 친구나 애인 혹은 배우자로부터 “당신은 나를 이해 못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
30. 동료와 친구들은 내가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말한다.( )
31. 나는 내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
32. 나는 내 친구들을 정말로 좋아한다.( )
33. 내 주변 사람들은 내 기분을 잘 이해한다.( )
34.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친구가 별로 없는 편이다.( )
35. 나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를 싫어하게 한다.( )
36.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친구가 거의 없다.( )
☺ 대인관계능력(소통능력+공감능력+자아확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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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열심히 일하면 언제나 보답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
38. 맞든 아니든,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나는 해결할 수 있다”고 일단 믿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39. 어려운 상황이 생기더라도 나는 모든 일이 다 잘 해결될 거라고 확신한다.( )
40. 내가 어떤 일을 마치고 나면, 주변 사람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될까봐 걱정한다.( )
41. 나에게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발생한다고 믿는다.( )
42. 누가 나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면, 성공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기 힘들다.( )
43. 내 삶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에 가깝다.( )
44. 내 인생의 여러 가지 조건들은 만족스럽다.( )
45. 나는 내 삶에 만족한다.( )
46. 나는 내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은 다 갖고 있다.( )
47. 나는 다시 태어나도 나의 현재 삶을 다시 살고 싶다.( )
48. 나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
49. 내가 고맙게 여기는 것들을 모두 적는다면, 아주 긴 목록이 될 것이다.( )
50.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 삶의 일부가 된 사람, 사건, 생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져간다.( )
51. 나는 감사해야 할 것이 별로 없다.( )
52. 세상을 둘러볼 때, 내가 고마워 할 것은 별로 없다.( )
53. 사람이나 일에 대한 고마움을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겨우 느낀다.( )
☺ 긍정성(자아낙관성+생활만족도+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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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및 점수 해석방법>
4,5,6,10,11,12,16,17,18,22,23,24,28,29,30,34,35,36,40,41,42,51,52,53번 문항에 대해서는
6에서 자신의 점수를 빼고 계산한다. 예컨대 1이라고 적었으면 5점, 3은 3점, 5는 1점
|
평균(한국, 성인) |
나 |
자기조절능력(1-18번) |
63.5 |
|
대인관계능력(19-36번) |
67.8 |
|
긍정성(37-53번) |
63.4 |
|
회복탄력성(총합) |
195 |
|
☺☺☺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자기조절능력+대인관계능력+긍정성)
☞ 이러한 요소들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 긍정성의 강화다.
긍정성을 강화하면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하려는 자에게는 이 따르나, 안하려는 자에게는 가 따른다.”
“사람은 을 먹고 산다.”(톨스토이)
* 통계는 우리나라 성인 기준
|
아주 좋음 |
별 문제 없음 |
평균 |
노력 필요 |
반드시 노력 필요 |
자기조절능력 |
75 이상 |
70 이상 |
63.5 |
63 이하 |
55 이하 |
대인관계능력 |
80 이상 |
74 이상 |
67.8 |
67 이하 |
62 이하 |
긍정성 |
75 이상 |
70 이상 |
63.4 |
63 이하 |
56 이하 |
회복탄력성 (총합) |
220 이상 |
200 이상 |
195 |
180 이하 |
170 이하 |
▶ 자기조절능력 : 감정조절능력(1-6)+충동조절능력(7-12)+원인분석력(13-18)
평균=63.5
75 이상 - 아주 높은 편
70 이상 - 자기조절능력에는 별 문제 없음
63 이하 - 자기조절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필요
55 이하 -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노력 필요
▶ 대인관계능력 : 소통능력(19-24)+공감능력(25-30)+자아확장력(31-36)
평균=67.8
80 이상 - 대인관계와 사회성이 아주 뛰어남
74 이상 - 대인관계능력에는 별 문제 없음
67 이하 - 대인관계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필요
62 이하 -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노력 필요
▶ 긍정성 : 자아낙관성(37-42)+생활만족도(43-47)+감사하기(48-53)
평균=63.4
75 이상 - 대단히 긍정적인 사람
70 이상 - 긍정성에는 별 문제 없음
63 이하 - 긍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필요
56 이하 - 긍정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노력 필요
◈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 : 자기조절능력+대인관계능력+긍정성
총합 평균=195
220 이상 - 회복탄력성이 아주 높은 사람
200 이상 - 안심
190 이하 -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필요
180 이하 - 사소한 부정적인 사건에도 쉽게 영향 받는 나약한 존재
170 이하 - 깨지기 쉬운 유리같은 존재. 작은 불행에도 쉽게 상처를 입게 되며,
상처를 치유하기 어렵다.
지금 당장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 이러한 요소들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 긍정성의 강화다.
긍정성을 강화하면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긍정성을 습관화하면 누구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
긍정성을 습관화한다는 것은 뇌를 긍정적인 뇌로 바꾸어간다는 뜻이다.
대인관계능력
하와이 카우아이 섬 종단 연구
* 종단연구 : 오랜 세월 동안 같은 연구 대상자를 계속 추적 조사하는 연구
* 1950년대 섬의 상황 : 섬 주민들은 대대로 지독한 가난과 질병에 시달렸고, 주민 대다수가
범죄자나 알코올 중독자 혹은 정신질환자였다. 학교교육조차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청소년의 비행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 연구 대상 : 1955년 한 해 카우아이 섬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전수조사)
* 연구의 초점 : 어떤 요인이 한 인간을 사회적 부적응자로 만들며 그들의 삶을 불행으로 이끄는가
하는 문제에만 관심을 쏟았다. 어렸을 적의 어떤 경험이나 사건들이 훗날 질병, 성격적인
결함, 사회적 부적을, 무능력, 우울증, 정신질환, 범죄 등을 유발시키는가에 초점
* 연구결과 : 결손가정의 아이들일수록 학교나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으며, 부모의 성격이나 정신건강에
결함이 있을 때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관계나
동료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일수록 자율성과 자기 효능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을 주도적으로 했던 에미 워너는 어린시절에 겪었던 특정한 어려움이 훗날 어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해 인과관계를 찾아내려고 애썼다.
* 전체대상 중에서 고위험군(아주 열악한 상황) 201명의 성장 과정을 다시 조사
고위험군에서 문제를 일으킨 아이들은 2/3, 그렇다면 나머지 1/3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 마이클의 엄마: 16세의 일본계 소녀, 아버지: 19세의 필리핀 소년
양쪽 집안에서 너무 반대가 심해 마이클이 태어나기 3개월 전에 결혼
마이클은 2kg의 미숙아, 3주 동안 열악한 군대병원의 인큐베이터에서 보냄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한국전쟁에 징집되어 없었고, 2년 후에야 돌아왔다.
그의 동생은 셋이나 더 생겼고, 그의 부모는 이혼을 했다. 마이클의 엄마는 섬을 떠났고,
마이클의 아빠는 아이 넷을 데리고 할아버지 집에 얹혀 살았다.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사사건건 갈등을 빚었고, 집안 분위기는 엉망이었다.
그러나 18세인 마이클은 밝고 명랑하고 매력적인 청년으로 자라 있었다. 성적도 상위권이었고,
독서력도 자기 학년의 수준을 넘었다. 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점수는 전미국 상위 10%
안에 들었고, 학교성적은 대부분 A였고, 전교 석차 역시 10위 안에 들었다. 학교 교우 관계도
원만해서 동아리 대표와 학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마이클은 미국 본토의 유명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한 상태였다.
* 고위험군 201명 중 72명이나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았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 이상으로 사회적응을 잘 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 당시 심리학이나 교육학에서는 속 시원히 대답하지 못했다.
☞ 에미 워너는 삶의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힘의 원동력이 되는 속성을 ‘회복탄력성’이라고
불렀다.
40여년의 연구를 한 에미 워너는 ‘회복탄력성’의 힘이 인간관계라고 했다. 그 아이의 인생 중에
무조건적으로 이해해 주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한 명은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 -톨스토이-
“하려는 자에게는 방법이 따르나, 안하려는 자에게는 핑계가 따른다.”
자기조절능력: 소크라테스-“너 자신을 알라”
대인관계능력: 불교-자비
그리스도교-이웃사랑
공자-인
* 자아확장력에 기반한 인간관계
오늘날 교육-인간관계보다 수리, 언어 영역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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