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시안 영성의 단상

전교회의 새로운 총장 토마스 마브릭 신부

마리아 아나빔 2016. 8. 6. 16:40



빈첸시안 영성가족 소식(1)

전교회의 새로운 총장 토마스 마브릭 신부
(Rev. Father Tomaš Mavrič, CM – new Superior General)


빈첸시안 영성가족 소식(1).hwp

Rev. Father Tomaž Mavrič, CM – new Superior General.hwp


2016년 7월 5일 제42차 전교회 정기총회에서

토마스 마브릭(Tomas Mavric) 신부님이 사랑의   딸회와 전교회의 제25대 공동 총원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 이전 총장은 그레고리 게이 (Fr. Gregory G. Gay) 신부님이 12년 동안 총장직을 수행했다.



전교회와 사랑의 딸회의 25대 새로운 총장이 된 토마스 마브릭 신부님은 1959년 5월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신부님의 부모님들(부: 조제(Joze), 모: 레오폴디나(Leopoldina)은 1932년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서 1945년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오스트리아 난민촌을 거쳐 아르헨티나에 정착한다. 이들은 3남 2녀를 두었고, 1989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어머니는 남 아르헨티나 바리로케의 산 카를로스에서 살고 있다. 그의 형제와 자매들은 모니카는 미국, 알렌카와 마르잔은 아르헨티나, 마르틴은 브라질에 살고 있다.



토마스 바브릭 신부님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초등학교과 중등과정을 다니다 마지막 3년째에는 빈첸시안이 운영하는 부에노스 아에레스 관구, 레메디오스 드 에스칼라다(Remedios de Escalada) 있는 학교를 다니게 된다. 이 시절 그는 기숙학교에 머물면서 기숙사 옆에 있는 슬로베니아 빈첸시안 신부님들이 운영하는 학교를 다녔다. 이 학교는 많은 신부님들과 평신도 선교사들을 배출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슬로베니아에 있는 전교회에 입회했다. 그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 있는 소신학교를 거처 1977년 신학교에 입학했다. 토마스 바브릭 신부는 1983년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6월 29일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성직생활 동안 토마스 바브릭 신부는 캐나다,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러시아, 아일랜드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국제적으로 전교회의 다양한 임무들을 수행했다. 그는 사목, 성소자 육성, 양성, 상담자, 피정지도 그리고 본당 사목을 하였다. 또한 러시아에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일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2009년 이후 그는 성 치릴로와 메토디우스 관구의 부관구장을 지내왔다. 그는 전교회의 새로운 양성 지침으로 시행되는 위원회의 한 구성원으로 있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 스폐인, 영어 그리고 슬로베니아어를 구사한다. 토마스 바브릭 신부의 다양성과 다문화에 노출된 그의 삶은 다국적 수도회의 국제화를 위한 하나의 축복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총창으로서의 소견

『여러해 전 전교회 회원인 토스카니 신부는  휴 오돈넬(Hugh O’Donnell) 전교회 신부에 의해 차후에 더 발전된 “자비의 신비” 가로서 빈센트 드 뽈에 대하여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20세기 말에 표현된 사상이었습니다. 즉 21세기의 그리스도인들은 신비가가 되지 않으면 그들은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자비의 신비” 가가 되는 것은 빈센트 드뽈이 남긴 카리스마를 살고, 새롭게 발견하고, 성장시키고 그리고 빈센트의 길을 깊게 살려고 노력하는 우리를 위한 아름다운 초대입니다.



빈첸시안 가족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입니다. 그것은 이곳에서 우리를 양육시키고, 우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그리고 가난한 이들에 대한 봉사에 우리의 사명을  함께 더 깊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막 빈첸시안 가족들 안에서 “상호협력의 해”를 마쳤습니다. 그것은 축복으로 가득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더 깊게 알게 되었고, 우리 회원들과 다양한 영성가족들 안에서 새로운 선물들을 발견했으며, 성모님과 많은 빈센시안 영성가족의 성인성녀들의 많은 축복을 통하여 우리 자신들을 그리스도와 더 깊이 하나 되게 했었고, 가난한 이들에 대한 봉사와 이해를 더 잘 알 수 있게 했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커다란 희망입니다. 우리의 기적의 메달 성모님의 전구와 인도가 우리의 여정을 인도해주시고 하느님의 섭리가 우리를 계속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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