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강림을 기다리며...
“성령이 아니계시면 하느님은 멀리 계시고,
그리스도는 과거의 인물에 불과하고,
복음은 죽은 문자에 불과하고,
교회는 한낱 조직에 불과하고,
전례는 한낱 과거의 회상일뿐이고
그리스도교인의 행위는 노예들의 윤리에 불과하다."
- 이냐시오 드 라타키에 총대주교 -
성령이 없었다면 우리는 하느님께 나아가지도 못했고,
그리스도를 알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신앙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로마 8,15).
성령이 중재하시기에 우리는 하느님과 그리스도를 더 잘 느끼고,
성령이 감도하시기에 복음을 생생하게 알아듣고,
전례를 역동적으로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예언을 업신여기지 마십시오"(1 데살 5, 19-20)
'우리들의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위에서 드리는 미사 (0) | 2011.07.12 |
---|---|
창세기를 마치며... (0) | 2011.06.04 |
부활 이야기 (0) | 2011.05.05 |
아나빔-II(야훼의 가난한 이이신 마리아) (0) | 2011.04.28 |
아나빔-I ( 이스라엘 백성과 야훼의 가난한 이) (0) | 2011.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