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센트의 향기를 성경 안에서

감사와 창조적 사랑

마리아 아나빔 2015. 6. 15. 20:24

 

 

 

 

 

감사와 창조적 사랑

(Thanksgiving & Creative Love)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리라.”

 

- 이사야 65, 8 -

 

 

 

감사는 하느님께 대한 굳은 신뢰에서 비롯되며,

그 행위는 이웃과의 나눔으로 이어지고,

 그 안에 새로운 창조적 사랑을 만들어 낸다.

 

 

그리스도의 가장 고상한 행위는 감사였다.

그분의 전 생애 역시 끊임없는 감사의 삶이었다.

복음의 기쁨 또한 언제나 감사하는 기억에서 생겨난다.

그래서 감사는 우리가 언제나 끊임없이 간청해야 하는 은총이다(복음의 기쁨 13).

 

 

하느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감사가 사랑의 나눔으로 이어지듯이,

하느님은 우리를 통하여 당신의 창조적 사랑을 계속하신다.

 사랑은 생명처럼 끊임없이 창조적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끊임없는 창조력으로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신다.

 

 

 

그리스도 역시 언제나 젊으시고, 새로움의 원천이시다.

이러한 새로움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삶과 우리 공동체를 늘 새롭게 해주신다.

우리가 원천으로 돌아가 복음 본연의 참신함을 되찾고자

 노력할 때마다 새로운 길들이 드러나고 창조적 방식들이 보이며,

오늘날의 사람들과 세계에 새로운 의미를 갖도록 도울 것이다.

 

 

빈센트의 영성은 창조적이다.

그는 하느님의 창조적 사랑과 충실성을

복음을 통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실천하였다.

그는 창조적 사랑과 충실성으로,

 독창적이면서도 개방적이고 수용적이며,

자유와 책임성을 진닌 삶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