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Erminio Antonello
OPERE
Conferenze ai Preti della Missione
Centro Liturgico Vincensiano, 2008, Roma
성 빈센트가 전교회의 신부들에게 한 담화들을 모아놓은
이 책은
그의 영혼의 정신이 깃든 그의 순수한 언어들을
전교회 신부님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놓은 것이다.
앞으로 이곳에 올리게 될 글들은
이 책의 내용들 가운데 두 번째 부분에 해당되는 것으로
Andre Dodin(안드레아 도딘)이
빈센트의 어록들을 모았던
in Entretiens Spirituels de Saint Vincent de Paul, 1960, pp. 987-1019.에
수록된 것을 전교회 신부들이 이 책에 삽입한 것이 된다.
여기서 우리는
오직 성 빈센트가 직접 말한 그의 언어들을 만날 수 있는데
부족한 언어 실력이지만
시간 대는 대로
함께 나누고자 하는 <보시의 마음>으로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그의 짧은 영혼의 격언들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느님 나라를 향한 그분의 신앙적 믿음
그분의 영혼의 모습과 삶의 열정,
그리고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안에
다시 그리스도께서 성 빈센트에게 주셨던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의 열정과 불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져
우리가 제 2의 빈센트가 되어
아니 새로운 가난한 이들을 위한 하느님의 일꾼이 되어
그리스도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힘과 은총을 길러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성빈센트의 자필서간
PARTE II. PAROLE DI SAN VINCENZO
1. 사랑 안에 질서
카틸론의 가난한 이들에 대한 구제 계획에 대하여 성 빈센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랑의 큰 행위 안에는 질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라,
세상에는 우리를 당황케 하는 일이 있다.
예를들면 이 가난한 병자들은 동시에 너무나 힘든 어려운 일들에 부딪혀야 한다.즉 그들의 편에서는,
그들은 어스러지고 황폐화 되어가며,
또한
가난한 이들은 처음의 극심한 곤궁으로 다시 넘어지게 된다." (I, 46)
2. 새로움의 도약
“인간의 정신은 휴식없이 준비되어 있다.
그러기에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이들이
만약에 일을 하면서 자신들을 통제할 줄 모른다면,
언제나 더 진보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오히려 매우 지혜로운 사람들
대부분의 무리들이 이미 걷고 있는 길에서 멀어지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더 뚜렷한 신념으로 길을 걷는 사람들이다.” (I, 75)
3. 서두러지 않음
“성급함으로 행해진 일들 안에서 발생된 나쁜 일들은 더는 보편적인 것이라 할 수 없다.” (I, 76)
4. 애덕, 긍정적인 태도
“참된 애덕으로부터 지탱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언제나 이웃의 선익을 생각한다.
만일 그들이 덕행의 실천을 볼 경우,
그것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고 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만약 그들이 덕망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면, 그들을 많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I ,77)
5. 그리스도 중심주의
성 빈센트는 그 자신은 의식하지 못했었지만
그는 우리에게 그의 정신이 탁월하게 녹아있는 짧은 격언들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날 그의 심연으로부터 끌어 올린 그가 한 말들 안에는 그의 특별한 금언들을 탄생시켰다.
“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다면 나는 그 무엇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I, 78)."
6. 서품자들의 피정 안에서, 성직 조건들의 개선
“ 주교님,
당신 교구의 모든 성직자들의 의식을
조금씩 조끔씩
불러일으키기 위한 탁월한 방법,
그것은
바로
하느님에게로부터 온 생각들입니다(I, 118).”
7. 한 주교의 요청 안에서 본 그의 하느님의 뜻에 대한 표현
하느님이 그에게 더 많이 그 일을 하기를 요구하셨다는
확신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에,
만약 한 천사로부터 그에게 계시된 것이 있을지라도,
성 빈센트는 주교가 그에게 요청했던 그 일들을 하게끔 내버려 두지 않았다.(I,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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