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 아브라함 이야기에서 야곱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우리가 감지할 수 있는 것은 ‘분위기’의 급변화이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들이 평온하게 진행되는데 반해서 야곱에게 있어서는 투쟁이 변함없는 주제가 되고 있다. 야곱은 형 에사오와 투쟁, 외삼촌 라반, 그리고 .. 이삭줍기(창세기) 2010.12.21
창세 25(19-34): 에사오는 자기의 상속권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성서나눔 28- 창세 25(19-34): 에사오는 자기의 상속권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들어가면서 지금부터는 창세기 25장 19-36장 20절 끝까지의 이사악과 야곱의 이야기를 다루겠다. 이 기록들은 기록으로 남겨져서 영감받은 책의 일부가 되기 이전에도 틀림없이 수 세기 동안 존재해 왔을 여러 개의 이야기로 .. 창세기 나눔 2010.12.19
아브라함의 삶을 마무리 하면서 아브라함의 삶을 마무리 하면서 우리는 신앙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그의 삶이 우리 신앙인의 삶의 원형임을 알게 되었다. 이제 아브라함의 삶을 되돌아 보고 마무리하면서 신앙인의 참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우선, 신앙인의 삶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무조.. 이삭줍기(창세기) 2010.12.17
창세 24: 이사악과 레베카의 혼인 성서나눔27 - 창세 24: 이사악과 레베카의 혼인 들어가는 말 섭리에 따라 이사악의 아내를 찾아낸다는 목가적 색채가 풍기는 이 기사는, 야훼계 전승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중복된 곳이 있기 때문에(라반은 두 번 우물로 간다. 29b, 30b절) 이 전승은 조금 다른 구전(엘로힘 전승)과 엮어서 만든 것 같다. .. 창세기 나눔 2010.12.09
성 빈센트의 영혼의 격언들(2) 8. 육체의 운명 “어느 날 이 늙은 죄인의 불쌍한 육체는 땅에 묻힐 것이고 먼지로 변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 육체를 여러분의 발로 밞고 지나갈 것이다.”(I, 252) 9. 그의 삶에 대한 엄격한 비판 성 빈센트가 그의 나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곤 했다. “오래 전부터 소모되는 것은 하느님의 .. 성 빈센트의 향기를 성경 안에서 2010.12.08
성 빈센트의 영혼의 격언(1) 번역: Erminio Antonello OPERE Conferenze ai Preti della Missione Centro Liturgico Vincensiano, 2008, Roma 성 빈센트가 전교회의 신부들에게 한 담화들을 모아놓은 이 책은 그의 영혼의 정신이 깃든 그의 순수한 언어들을 전교회 신부님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놓은 것이다. 앞으로 이곳에 올리게 될 글들은 이 책의 내용들 .. 성 빈센트의 향기를 성경 안에서 2010.12.08
하느님의 말씀에 맛들인이의 이야기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님 하느님 말씀으로 들어가면 매너리즘이라든가 ' 늘 그게 그거다'라고 느끼는 놀라움 없는 세상에서 벗어나게 되지요. 정말로 세상이 새로 펼쳐지는 것 같은 소중한 경험이에요. 기쁨과 슬픔, 선과 악, 행복과 불행의 궁극 원인들이 어디에서나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에, 현실을 .. 우리들의 게시판 2010.12.07
족장들의 하느님과 이스라엘의 하느님 족장들의 하느님과 이스라엘의 하느님 궁켈(H. Gunkel)의 뒤를 이어서 양식 비평 분야와 이스라엘 역사 분야에서 혁혁한 공헌을 이룩한 알트(A.Alt)는 1929년에 매우 특별한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즉 탈출기 의 두 부분 (E 에 속한다고 추정되는 3, 13-15과 p에 속한다고 추정되는 6,2-3)에 등장하는 '하느님을 지.. 성경의 뜨락 2010.12.07
창세 23: 사라의 죽음과 막펠라의 무덤 성서나눔26- 창세 23: 사라의 죽음과 막펠라의 무덤 들어가면서 창세기 23장은 사제계 전승에 근거를 둔 것인데, 그 사제전승의 기초가 된 더 오랜 전승을 반영하였다. 내용은 매우 법률조를 띠고 있고 아브라함이 동굴 및 밭의 값을 치루고 소유권을 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무덤에는 후에 아브.. 창세기 나눔 2010.12.05
종교와 과학의 언어 종교와 과학의 언어 과학이란 이름의 <청동 거울>은 하느님의 모습을 희미하게만 비춰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증명한다>나 <이해한다>가 아니라 <믿는다>는 표현을 썼다. 내가 믿는 하느님은 과학의 힘으로 증명 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과학도로서 나의 두발을 언.. 말씀의 둘레길 2010.12.03